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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화동 맛집, 가족모임하기 좋은 모담 앨리웨이 인천점
    내돈내산 - 리뷰 2022. 10. 5. 15:46

    <모담 엘리웨이 인천점>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이번이 두번째 방문인 한정식집 모담 앨리웨이 인천점 후기입니다. 식당 입구가 깔끔하고 예쁘죠? 첫 방문때 만족했어서 재방문했습니다. 다음번에도 또 방문할 예정이에요. 그만큼 괜찮은 곳이에요.

     

     

     

     

    입구에 놓여져있는 모담 엘리웨이점 메뉴판입니다. 첫 방문때에는 보리굴비정식을 먹었고, 이번 방문에는 수라상을 먹었어요. 오랜만에 방문했더니 가격이 전반적으로 올랐더라고요. 월급 빼고 다오르는 슬픈 현실

     

     

     

     

    가게 내부 모습입니다. 저는 창가에 앉아서 식사했고요. 안쪽에 룸들도 있어서 가족모임 혹은 아기가 있거나 조용히 식사하고 싶은분들이 사용하시기에 좋아보입니다. 또한 식당이 생긴지 오래되지 않아서 전반적으로 쾌적하고 청결하여 부모님 모시고 오기에 좋습니다.

     

     

     

     

    이곳의 장점 중에 하나가 음식이 엄청 빨리 나온다는 점인데요. 주문하자마자 직원분이 수레 끌고 음식을 가져오신답니다. 이건 마요네즈 오이 샐러드에요. 약간 겨자의 톡 쏘는 향이 나서 맛있었어요.

     

     

     

     

    고소한 탕평채입니다. 야채들을 비벼서 드시면 됩니다. 고소하고 아주 맛나요.

     

     

     

     

    입맛을 돋게해주는 상큼한 유자맛 샐러드. 어디에서나 먹을법한 맛이지만 맛있음.

     

     

     

     

    달달 조금 매콤한 동치미에요. 음식을 먹다가 조금 느끼할 때 먹어주면 느끼함을 초기화 시켜주는 맛.

     

     

     

     

    녹두죽입니다. 엄청 조그만 그릇에 나와서 살짝 아쉬운데 아쉬운대로 먹었어요. 닭 육수 베이스에 끓여 감칠맛나는 구수한 맛이에요.

     

     

     

     

    인당 한개씩 나오는 다소 작은 크기의 전복장. 쫄깃하고 짭잘한게 밥을 부르는 맛이었네요.

     

     

     

     

    산양삼도 인당 한뿌리씩 나와요. 노란건 단무지 아니고 고구마에요. 같이 먹으면 쌉쌀한 맛 중화되고 달달해요.

     

     

     

     

    기대했던 육회...였으나 너무나 냉동이라 녹을 때까지 기다려서 먹었고 참기름 외에 양념이 거의 없었어서 무맛이었어요. 아쉬웠던 메뉴였습니다.

     

     

     

     

    탕평채에 이어 아주 맛났던 떡잡채에요. 이름 그대로 당면 대신 길고 얇은 가래떡이 간장양념에 졸여나오는데 달달짭짤해서 궁중떡볶이 같기도 하고 엄청 맛있었어요.

     

     

     

     

    인당 한개씩 나오는 떡갈비. 엄청 부드럽게 씹히는 게 특징이고 간도 짜지 않고 은은한 게 맛있었어요.

     

     

     

     

    제일 맛이 없었던 보쌈. 고기가 엄청 얇게 썰려있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질기고 미지근했어요. 콩나물만 조금 먹고 고기는 다 남겼음.

     

     

     

     

    열기라는 생선을 튀겨서 새콤달콤한 탕수육 소스를 얹은 열기탕수. 생선이 머리가 커서 살이 많은 편은 아니었지만 새콤해서 괜찮았어요.

     

     

     

     

    맑은 국물의 조개탕입니다. 깔끔한 맛이었고 금방 식어서 조금 아쉬움이 있었네요.

     

     

     

     

    기대했던 갈비찜. 고기가 좀더 연했으면 좋았을 것 같은 약간의 아쉬움이 있는 맛. 양념이 맛있고 간은 세지 않아 괜찮았네요. 가위로 잘게 조사서 먹었어요.

     

     

     

     

    쭈꾸미 전문점에서 먹는 것과 동일한 쭈꾸미볶음. 불맛나서 밥도둑이에요.

     

     

     

     

    마지막으로 밥과 함께 나오는 반찬들이에요. 무난무난한 괜찮은 맛이었어요.

     

     

     

    살짝 칼칼한 된장찌개. 다소 느끼할 때 국물 싹 마셔줬습니다.

     

     

     

     

    보리굴비는 직원분이 직접 가시를 발라주셔서 편하게 드실 수 있어요. 깜빡하고 사진을 못찍었는데 보리굴비에 곁들여 먹을 노란 강황밥이랑 말아먹을 수 있는 녹차, 슝늉이 함께 나왔습니다. 식사를 다 마칠 때쯤이면 시원한 매실차도 내어 주세요.

     

     

     

    식당이 깔끔하고 분위기도 괜찮고 전반적으로 음식도 빨리 나오면서 맛도 괜찮아서 가족모임 장소로 추천드립니다. 식사하시고 바로 앞에 카페로 이동하시거나 아님 근처에서 쇼핑하셔도 좋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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