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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역 맛집, 초밥이 입에서 사르르 녹는 은행골 본사직영점내돈내산 - 리뷰 2022. 8. 23. 10:12
은행골 본사직영점 영업시간
- 매일 11:30 - 22:30안녕하세요. 오늘은 부평역에 있는 초밥 맛집 은행골을 리뷰하려고 합니다. 은행골은 초밥과 참치만 전문적으로 만드는 곳으로 유명한데요. 부평점은 이번이 처음 가본 것이었고, 홍대점과 상동점에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엄청 기대하면서 방문했었어요. 그리고 이번에 리뷰하면서 찾아보니 은행골은 수도권에만 집중적으로 체인점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은행골 메뉴판 이날 세명이서 방문해서 뭐시킬지 고민하다가 도로세트 활어초밥 연어초밥을 각각 한개씩 시켜서 나눠먹었습니다. 세명이서 드실 경우 이렇게 주문하면 골고루 나눠먹기 딱 좋더라고요. 제가 시킨 단품초밥외에도 모듬초밥이나 낱개초밥을 시키면 장어나 새우, 계란초밥 등도 드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초밥집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락교와 초생강입니다. 맛은 그냥 초밥집에서 흔하게 먹을 수 있는 맛이에요. 은행골 초밥은 가게 설명에 따르면 입안에 넣는 순간 밥을 잘 풀어지게 하기 위해서 손의 압력을 약하게 하여 밥 사이의 공기층을 최대한 살려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젓가락으로 집어서 간장 찍어먹을 때 밥이 종종 으스러지는데요. 초밥 자체를 집어서 찍어먹는 것보다는 초생강을 붓처럼 활용해서 초밥에 간장을 바르듯이 해서 드시면 예쁘게 드실 수 있습니다.
도로Set 도로세트입니다. 사실 참치를 잘 몰라서 뭐가 오도로고 뭐가 쥬도로 새도로인지 구분이 전혀 가진 않았지만 맛있었습니다. 단품초밥 세가지 메뉴 중에 제일 맛있었습니다. 부드럽고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게 우리가 아는 그 참치맛이었어요.
연어초밥 연어초밥도 우리가 아는 그 연어초밥이였어요. 부드럽고 고소합니다. 은행골은 다른 초밥집에 비해 밥이 더 잘풀어지다보니 먹었을 때 식감덕분에 더 부드럽게 느껴지는 경향이 있었어요. 엄청 부드러운 연어초밥맛.
활어초밥 활어초밥입니다. 어떤 생선인지 잘모르겠는데 아마도 광어로 추정됩니다. 연어초밥 먹다가 약간 느끼해진다 싶으면 활어초밥이랑 참치초밥 먹어서 초기화 시키면 계속 들어갑니다.
제가 허겁지겁 먹느라 나중에 나온 우동을 못찍었는데 은행골가시면 항상 작은 뚝배기에 오뎅이 들어간 우동이 지글지글 끓어서 나와요. 초밥이랑 드시면 개꿀맛이랍니다. 맛은 특별하지 않고 평범한데 은행골 갔으면 꼭 먹어야 하는 시그니처 느낌이에요!!
부평역 초밥 맛집, 부평역 스시 맛집 찾으시는 분들께 은행골 본사직영점 추천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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